2015년 2월 21일 토요일

착한 예능인이 좋다.


삼시세끼의 손호준을 처음본건 산촌편 대타역일때였는데...
그때부터 매력을 느꼈다. 묵묵하게 일하는 모습이...
요즘은 삼시세끼 어촌편을 꼬박 챙겨본다. 손호준이 예쁨받는 모습은 보기좋다.

그런데 의외로 악플이 많았다. 말이 없고 재미없단 이유로...
뭐 이해는 할 수 있다. 말 많은 예능인이 눈에 띄고.
그러니까 노홍철, 김구라 같은 예능인들이 설 수 있는거겠지.
하지만 나는 신선했다.
신선하면서도 보기가 좋았다.
삼시세끼는 내가 오랜만에 보는 편한 예능이고 잘 보고있다.

이제 착한 예능인은 별로 없다.
그래서 그런지 손호준은 흥했으면 싶다.
차승원, 유해진이 좋게 본 만큼 다른 사람들도 좋게 봤으면 좋겠다.

+

근데 노홍철은 자기때문에 무도가 이래저래 말이 많았음에도
여행다니는 모습보면서...참 할말을 잃었다.
본인이 일부러 찍힌건 아니라지만
그게 노홍철이라는 인간의 한계이구나 싶어서.
뭐 팬은 많아서 별말을 안 듣는다만,
유재석이나 김태호피디가 머리싸맬걸 생각하면
그래선 안된다고 본다.
음주운전이라는 죄질에 비해서 하는 태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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