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13일 수요일

진짜 맛있는 탕수육


나는 어느날 탕수육이 먹고 싶었고
사는 지역에서 포장해갈 수 있는 곳이 없나 검색을 하게 되었다.
지역 사람들은 다 아는 맛집이라는 타이틀로 많이 보이는 중국집 하나.

메뉴는 짜장,짬뽕, 볶음면, 차오판, 꿔바로우, 탕수육정도가 있고....중화요리집 이라기에는 화려하진않다. 가격도 적당하고...


(이건 꿔바로우)
탕수육 소스치곤 진한 소스....
근데 이 소스가 진짜....기가막히다.
탕수육 소스를 결코 탕수육 이외의 것에는 따로 먹는 걸 달가워하지 않는데
이 소스만 가지고 난 밥도 비벼먹을 수 있울 것 같다. 단연컨데 여태까지 먹은 탕수육 집들 중에 1~2위는 하는 것 같다.


저 양파에 칠리소스 버무린 것도 중독적이다.
같이먹으면 꿀맛ㅋㅋㅋ
꿔바로우 백종원가게? 에서 먹고 실망을 금치못했는데 정화시켜 주었다....
탕수육은 튀김옷이 얇고 고기가 많다. 소짜가 만원인데....그 값어치 이상을 한다.

중화요리 특유의 뒷맛이 없고 깨끗하다.
부담스럽지않은 중식.


이번에 국물이 필요할거 같아서 시킨...김치고기짬뽕. 일반 짬뽕 보다는 한국식 찌개류 느낌의 구국물인데 진짜 밥말아먹기 딱 좋은ㅋㅋ
김치도 사장님이 직접 담그심.
(사장님이 나중에 밥도 같이 내오실거라고ㅋ)
다만 단점은 가격이 저렴해도 면이....너무 없어서...면좀 추가해주세요 ㅠㅠ

먹고싶다면 '호야 덤블링' 검색
오후에 준비시간 있으니 조심하시고
꿔바로우는 일찍 안가서 먹음 없으니 조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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