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9일 화요일

전문가 팔아서 현 정권 옹호하지말아라.


나도 메르스가 이렇게 공포분위기 조성될 정도로 위험한 병 아니라는 건 안다.
근데 왜 조성이 됐느냐?
최초감염자만 잡았으면 될걸 그걸 못잡은게 첫번째 실수고
더군다나 감염자 있는 병원 발표조차 늦장...
결국 삼성병원에서 감염된 게 제일 많다지??
정작 밑에서 몸바쳐 일하는 의사, 간호사만 죽어나고.

사스때도 무서운 분위기는 있었다.
(교수가 사스로 휴강하는 걸 인정할 정도)
그런데 내가 기억하기로는 이것보다는 빨리 수습되었다.
그리고 치사율이 높아도 대처가 빠르게 되어서 공포분위기가 크게 지속되진 않았다.

이걸 왜 사람들이 세월호 2라고 하는 지 알겠나?
현 정부의 늦장 안일한 대처가 낳은 결과란 거다.
니들이 쉬쉬할 시간에 발 빠르게 처리하려했으면 이렇게 질질 끌리지도 않았겠다.

국민불안 불만 잡는게 아니라
나라가 불안에 빠져도 그럴듯한 말 한마디하고 외국 나가는 대통령
(정정. 정서는 인식했나 오늘 속보로 미국행 연기했다고 뜸.)
하긴 간다고 하도 오지말라는 상황이니....어떻게 대처하나 봐야지)
그 밑에서 자기 밥그릇 관련된 사람만 챙기려는 무능한 측근
거기에 이걸 또 정치적 의도로 받아들이는 한심하기 짝이없는 인식...
이게 먼저 세월호에서 빠져나가려던 선장과 선원들과 다를게 뭔가?

그 전문가도 한국와서 보면 알겠지.
전혀 겁먹을 병이 아닌데, 한국에서만 이러는 이유.


간단하게 말하면 사람들이 더이상 정부를 믿을 수 없게되었다는 거지.
어디 이 사태 해결하고 나서도 여당 똥꼬빠는 사람들이 있을지보자.
성완종 사태때 김무성이 노인정가서 어르신들 도와주세요 했던 구역질나는 기사가 떠오르네.

아 그리고 사람 아픈거 이용하지마라.
진짜 더럽다.



창조경제자금 유벙언 지급한거와 성완종리스트 아직 안 잊고있다
개새끼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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